음성인식명령과 오디오 기능을 갖춘 멀티미디어 워크스테이션(WS)가 오는
94년8월까지 정부와 민간컴퓨터업체에 의해 공동 개발된다.
11일 관련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과기처.체신부와 삼성.금성.현대.대우등
국내 컴퓨터 4개사는 국책연구개발 과제로 추진한 멀티미디어 PC개발사업의
하나로 멀티미디어SW를 개발키로 하고 총 60억원을 투입, 94년8월까지 시제
품개발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이와관련, 정부와 컴퓨터업체 개발자들은 지난 10월말 개발회의를 통해 멀
티미디어WS의 개발규격을 최종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규격에 따르면 이 멀티미디어WS에는 EISA버스 및 로컬버스 구조를 갖고
있으며 컴퓨터음악.풀모션비디오.고해상도모니터등이 지원되며 주전산기III
와 크라리언트/서버환경에서 운용되는 통신소프트웨어 및 ISDN망과 연결하
는 고속 LAN기술등도 첨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