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들이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키위한 재산세대납,건강상담등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가하면 마약퇴치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환경보호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10일 약업계에 따르면 약국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약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매출부진을 타개키위한 것으로 서울 부산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재산세
자동차세 대납을 비롯 건강상담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국들이 크게
늘고있다.

또 경기도 약국들은 에이즈및 마약퇴치에 관한 소책자 2만부를
제작,이용고객들에게 배부하는등 건강사회지키기운동을 벌이고 있고 전북과
제주의 약국들은 폐 수은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환경보호에 나서고 있다.

약사가 단순한 의약품판매인이 아닌 국민건강지도자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한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대한약사회가 주관이 되어 전국 2만여 약국을 통해
빈약병을 분리수거하는 한편 환경과 관련된 표어를 선정,조제봉투에
삽입키로 하는등 적극적인 환경보호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약사회는 이를위해 공병수거업자 세척업자 한국제약협회와 공동으로
드링크류 공병재활용촉진협의회를 구성,제약회사의 공병재활용률을 높일수
있도록 약병 규격표준화 방안등을 강구중이다.

현재 약국에서 발생하는 빈약병은 91년의 경우 전체 유리병 총판매량의
26%인 19만7천여 에 달하고 있는데 이중 수거 재활용되는 것은 약20%에
불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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