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경제인들의 대거 내한, 민간 차원에서의 경협활동을 벌인다.

한.소아경제협회 및 한 러시아극동협회에 따르면 오는 18일 옐친러시
아대통령의 방한과 관련, 80여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15일
부터 내한, 국내 기업과 본격적인 경제협력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말리세프러시아대통령과학 교육담당고문을 단장한 이번 경제사절단에
는 첨단기술, 원자력, 전자, 통신, 화학, 기계, 철강, 항공기, 자원개발
농수산, 무역, 금융등의 관련기업 대표들이 총망라돼 있는 것을 비롯 러
시아 공화국상의, 원자력성, 철도성등의 정부 관계자등도 포함돼 있다.

또 금속협회, 합작투자협회 등 각 경제 단체 대표들도 참가하고 있고
하바로프스크, 이루크추크, 마가단등은 주정부 차원에서 경제 대표들을
파견키로 돼있다.

경제사절단은 이번 방문 기간동안 한.소경제협회와 공동으로 "한 러시
아경제인 세미나"를 개최, 러시아 경제개혁의 문제와 외국인 투자증진
방안을 설명하는 한편, 러시아의 과학기술 자료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경제4단체를 방문, 양국간 경제협력을 논의키로 돼있으며 산
업시찰은 물론 국내기업과 개별적으로 상담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러시아경제사절단 방한과 관련, 국내기업의 최대 관심은 야
쿠츠 천연가스전개발및 남북한 관통 파이프라인건설 프로젝트,각종 자원
개발, 연해주공단건립, 러시아의 "군수산업의 민수화" 참여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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