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화학은 기존의 발포폴리스티렌(EPS)에 비해 물성이 뛰어난 발포
폴리프로필렌(EPP)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키위해 부용공단에 연산
2천톤규모의 EPS공장을 93년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한양은 EPP공장건설을 위해 관련제조기술을 확보한 3개사가운데 하나인
일본 종연화학과 기술제휴를 맺었고 1백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EPP는 물성이 뛰어나 자동차 범퍼의 코어(Core)와 상품포장재등으로
사용되는 소재이다.

EPP는 분쇄하여 10회이상 재사용할수있고 완전히 태워없앨수있어
외국에서는 환경오염방지소재로 각광을 받고있다.

한양은 내수여건을 감안,2000년까지 세차례에 걸쳐 EPP공장을 증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