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김주영씨등 시인 소설가로 구성된 `문학작품 표현자유 침해와 출판

탄압 대책위원회'' 회원 1백여명은 5일오후 서울 흥사단강당에서 마광수교

수 구속에 항의하는 집회를 가졌다.

대책위는 "마교수의 구속은 문학의 자율적 기능을 무시한채 국가 공권력

이 표현의 자유에 대해 직접 개입했다는 점에서 심각하고 중대한 처사"라

며 마교수의 즉각 석방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