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가 제9회 회장기쟁탈대학대항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대회2연패
를 기록했다.

총69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5일 뉴서울CC북코스(파72)에서 끝난대
회 최종일 남대부단체전에서 국가대표 안주환 이주일과 국가상비군 김종철
장익제등 4명이 출전한 경희대는 합계8백73타로 건국대(9백11타)를 여유있
게 제치고 우승했다.

남대부 개인전에서는 국가상비군 장익제(19.경희대)가 4R합계1오버파 2백
89타로 국가대표 안주환(21.경희대)을 1타차로 꺾고 우승했다.

경희대는 여대부단체전에서도 6백27타를 기록,6백33타를 기록한 성신여대
를 제압하며 남녀단체전을 휩쓸었다.

이로써 경희대는 남대부단체전에서 3년연속 우승과 여대부단체전 2년연속
우승을 기록하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