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제록스는 5일 직판(직영점판매)위주의 영업조직을 간판
(대리점판매)체제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제록스는 직영점 운영경비를 절감하고 판매확대를 위해 직판조직을
줄이고 지난해 1백45개였던 대리점수를 내년까지 1백90개로 늘리기로 했다.

코리아제록스는 이같은 영업조직개편으로 지난해 매출비율이 직판 60%
간판40%에서 내년에는 직판40% 간판60%로 뒤바뀔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회사는 이미 강원도 원주사무소,경북 안동사무소,경기도 송탄사무소등
3개 직영점을 철수해 지난해 32개 직판조직이 29개로 줄었으며 대리점수는
1백45개에서 1백70개로 늘었다.

코리아제록스는 앞으로 직판조직을 대리점관리업무와 정부및
지방자치단체조달업무 고가제품판매위주로 운영하고 대리점은 시장저변이
넓은 저가및 보급기종과 OA(사무자동화)주변기기제품판매로 세분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