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5일 경남하동농협 매실처리공장의 준공식을 갖고 매실차와
매실주스등 매실가공식품시장에 본격참여했다.

농산물시장개방에 따른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세워진 이공장에는 정부보조및 융자8천8백만원등
총17억8천8백만원의 공사비를 투입,대지 1천49평 건평 4백75평에 시설을
갖추어 매실가공제품을 하루 50t씩 생산해낼수 있게됐다.

하동농협은 첫제품으로 알칼리성과즙음료 "매시리"와 희석용다 "매향"을
출시한데 이어 곧 농축형태의 매실에끼스를 개발,시판에 착수할 예정이다.

하동농협은 매실가공공장의 가동으로 경남일대및 전남북지역
매실재배농가의 고정적인 판로확보는 물론 고용기회확대등 연간
4억2천만원의 농가소득증대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