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남도의 영구임대주택 건립실적이 타 시.도에 비해 저조할 뿐
만 아니라 지난 90년이후 매년 감소추세를 보여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건설위소속 김옥천의원(민주)이 5일 공개한 건설부 예산결산자료에
따르면 광주시 영구임대주택실적은 90년 7천호, 91년 3천1백호, 92년 9월30
일 현재 1천1백호로 매년 감소해 왔고, 전남도의 92년 실적은 전무한 것으
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대구.경북은 지난해 9월30일 현재 각각 1천8백호, 2천5백호가
건립되는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