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국당(가칭)으로부터 대선출마를 요청받은 이종찬의원이 출마의사를
굳힌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이의원은 이날오전 신교동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후보를 내지않는
정당은 존재의미가 사라진다는 것이 창당준비운영위원및 고문들의 생각이며
이를 존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후보추대를 수락할 것임을 강력히
시사했다.

이의원은 금명간 채문식창당준비위원장을 만나 출마의 뜻을 표명한뒤
늦어도 이번주 안에는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대선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