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채권입찰제를 실시하는 아파트가 많아지고 입찰액이 높아지면
서 채권매입약정액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건설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7월까지 채권입찰제를 실시해 분양된 아
파트는 모두 2만262가구로 채권매입약정액이 5,505억원에 이르고 있다.
작년의 경우는 한해동안에 2만8,616가구가 채권입찰로 분양돼 채권매
입약정액이 6,524억원에 달했다.
이에따라 올 아파트채권매입 약정액은 지난해의 평균 2,280만원보다
19.2% 높은 가구당 평균 2,717만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