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 액세서리업체들이 해외교포 사기사건에 휘말려 업계에 일
대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액세서리제조업체인 썬무역 동완상사 미가람상사 우양코포레이션 P&J
무역등 5개업체는 최근 해외무역사기단에 걸려 물건을 수출하고도 대금
을 받지 못해 부도위기에 몰렸으며,이중 동완상사와 미가람상사는 사기
사건의 여파로 이미 도산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업체들의 피해액수는 현재 드러난 것만 <>동완상사 1억912만원 <>
P&J무역 8,350만원 <>썬무역 2억1,400만원 <>우양코포레이션 1억9,750
만원 <>미가람상사 2억3,430만원등 모두 8억3,8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
로 밝혀졌다.
이밖에 피해업체중 피해사실을 숨기거나 이미 부도로 쓰러져 피해액
수가 드러나지 않은 사례도 상당수 돼 실제 피해액수는 현재 표면화한
금액의 2-3배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