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최완수특파원] 미 대통령선거 당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각종 선거
전 투표성향조사에서 민주당의 클린턴후보가 공화당의 부시후보를 7-12%씩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클린턴후보의 당선이 거의 확실한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민주당의 클린턴후보는 4일아침(한국시간) 고향인 아칸사스주에서 투표를
마친후 자신의 집에 도착해 "나의 승리를 확신한다"고 밝히고 "가장 위대
한 나라의 새로운 미래를 맞자"고 말했다.

공화당의 부시후보는 자신의 고향인 휴스턴에서 투표를 마치고 오랜 기간
동안의 선거운동이 끝나 기쁘다고 말하고 선거승패와 관계없이 오늘 예정
된 연설을 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