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2일 선거대책위및 당무위원 합동회의를 열어 <>대화합의 정치
<>세계8강경제의 실현 <>문화복지국가의 건설 <>평화와 통일의 기반구축을
국정4대지표로 하는것을 주요내용으로하는 1백개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이 이날 확정한 공약은 93년까지 금융실명제를 완전히
실시한다는것과 근로소득세 부담을 현재보다 40% 경감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민주당은 또 소형주택위주로 연간 60만호의 주택을 건설,서민주택문제를
해결하며 7년이상 제조업체에 근무한 근로자에게 주택구입가액의 80%를
장기저리로 융자하기로했다.

또 영구임대주택건설사업을 계속 실시하고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대폭
인하하며 청약저축가입자에대한 집값대비 융자비율을 60%까지 확대하는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중소기업에대한 의무대출 비중을 50%이상 확대
<>중소기업을 위하여 향후 5년간 5조원이상 지원을 약속했다.

민주당은 <>쌀 쇠고기등 기간작목 수입개방 절대반대 <>농업보장세의 신설
<>수세및 농지세 폐지 <>농지매매규제완화를 공약했다.

민주당은 적정한 수매가와 수매량 보장을 위해 양곡정책을 개혁하며
농업재해보상보험제를 실시하기로했다.

민주당은 모든 정파 계층을 포함하는 범국민적 내각을 구성하고 대사면
실시로 국민화해시대를 연다는 내용을 공약하고있다.

교육문화부문에서는 대학의 전일제수업을 실시,대학의 문호를 개방하고
중학교의무교육과 국민학교급식을 전면실시한다는것을 제시했다.

또 생활급을 보장하는 임금제를 확립하고 총액임금제를 즉각 폐지하며
고용보험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통일안보분야에서는 1연합 2독립정부 1연방 2지역자치정부 1국가 1정부의
3단계통일방안을 추진하고 이산가족 왕래등 인도적 교류를 집권후 1년내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것임을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