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을철이 되자 경주지역 특급호텔의 객실예약률이 늘어나면서 지
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고 30%까지 신장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지역 관광업계에 따르면 지난 여름까지는 불경기가 계속됐으나 9월
들면서 경주지역 5개 특급호텔의 평균 객실예약률이 70%를 기록해, 코오롱
호텔의 경우 9월엔 75%, 10월엔 90%를 기록했다.

이밖에 올해 개관된 현대와 지난해에 문을 연 힐튼호텔도 최근의 객실이
용률이 60~70%선으로 나타났으며, 조선과 콩코드호텔도 70%이상의 높은 객
실판매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