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 생간을 먹고 디프테리아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충남 대천지역 교사 등 12명 가운데 1명이 위독하다.

30일 충남도교육청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 병원에 입원
해 치료를 받고 있는 조갑식교사(33.대천여고)가 의식을 찾지 못하면서
호흡곤란과 왼쪽 손발마비 현상까지 겹쳐 위독한 상태이며 나머지 11명
은 서서히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