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매년 큰 폭으로 발생하고있는 상수도 특별회계의 만성적인 적자
를 해소하기위해 내년부터 적자금액을 그동안 일반회계예산에서 일부만
보조해 오던것을 내년부터 대폭 확대보조키로 했다.

29일 경남도에 따르면 현재 일선 시-군이 각 가정에 공급하고있는 수돗물
의 도내 평균공급가격은 톤당 2백51원으로 생산가격 3백53원보다 1백2원이
싼값에 공급해 매년 엄청난 금액의 상수도 특별회계적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도는 의회의 조례개정을 거쳐 내년부터 상수도 특별회계에서 1천억여
원을 보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