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세금이 많이 걷힌 지역은 서울 강남지역(강남세
무서 관할)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세청이 집계한 `전국 1백28개 세무서별 91년도 세수실적''에 따르
면 서울 강남세무서가 1조2천5백34억6천4백만원으로 가장 많고 9천7백75억
1백만의 세수를 올린 광화문세무서가 2위를 차지했다.

세수가 가장 적은 곳은 광주청산하 진안세무서로 27억3천2백만원에 불과
해 강남의 0.2%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