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인센터 이창수의 공수양면에 걸친 맹활약에 힘입어 금융
팀 강호 중소기업은행을 꺾고 조2위로 순위리그에 진출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92코리안리그 2차대회
예선B조 3차전에서 실업1년생 이창수(1백96 .28득점.13리바운드)의
골밑장악과 전자슈터 김현준(1백84 .25점)의 외곽슛 호조로 기업은행을
81-67로 일축,B조 2위를 마크하며 순위리그 I그룹에 속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반들어 시종 앞서는 경기를 펼치다 전반말미에
맹추격을 펼친 기업은행에 밀려 전반을 40-39로 1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하며
끝냈다.

삼성전자는 후반들어 가드 김대의(1백85 .16점)가 외곽슛에
동참,이석현(1백85 .19점)이 분전한 기업은행을 81-67로 따돌렸다.

이로써 B조는 1위를 현대전자가 차지했으며 삼성전자 기업은행 한국은행이
각각 2,3,4위로 순위리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