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발산업이 합리화 업종지정에도 불구, 자금지원이 원활치 못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업계의 요청에 따라 내년부터는 합리화 자금의 취급
은행을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풍작에 다른 국내가격 폭락으로 수입추천을 중단했던
포클랜드산 수출용원자재 오징어의 수입추천을 내년부터 재개키로했다.
유득환 상공부 제1차관보는 26일 오전 서울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열린
제9차 무역애로타개합동회의에서 신발산업 합리화 자금위 취급은행을
현재의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장기신용은행 3개 은행에서 내년부터는
신발업체들의 기존 주거래은행 등을 중심으로 2~3개 시중은행을 추가키로
했다고 밝혔다.
유차관보는 또 신발업체에 대해 내년도 직업훈련 분담비율도 업계의 어
려운 경영상황을 반경, 최소한 올 수준을 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