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남승우)은 11월부터 전체 매출액에서 0.1%를 떼어내 환경
보호기금으로 적립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의 올해 매출액은 1천억원으로 내년부터 매출액중 0.1% 가
량을 데어낼 경우 1억원이상 기금이 조성된다.
풀무원은 이 기금을 직접 운용하기보다는 환경보호 연구단체나 활동
단체에 기부할 방침이다.
풀무원은 환경기금 적립과 함께 모든 생산제품에 `지구사랑'' 또는
`이웃사랑''이란 문구과 담긴 환경마크를 부착하기로 하고 현재 포장지
재 디자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재생지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모든 임직원
명함에 재생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사외보인 `건강합시다''를
재생지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