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폐타이어가 시멘트공장의 연료로
사용된다.
정부는 자동차의 보급확대로 날로 급증하고 있는 폐타이어를 시멘트
공장의 연료로 활용키로 하고 내년중 2개 시멘트공장에 이를 시범적으
로 운용키로 했다.
25일 상공부에 따르면 폐타이어는 그동안 주로 토목용과 재생용으로
활용돼왔으나 이같은 용도가 점차 줄고 자동차 증가로 폐타이어 발생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같은 활용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일본이나 미국 독일등 주요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폐타이어를 시멘
트공장의 예열용 연료로 사용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