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대선정책공약토론회를 갖고 대
선공약으로 `대통령취임후 대사면령단행''으로 제시키로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민자당은 입시지욕을 없애기 위해 대학정원을 대폭확
대키로 했으며 문화인들에 대해 병역혜택을 주기로 하는 한편 지방민영
방송허용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

민자당은 또 금융실명제를 조기실시하고 중산층의 근로소득세경감과
함께 중소기업 법인세 경감방안도 공약으로 제시키로 했다.

토론회에서는 이밖에 농지거래에 대한 규제를 대폭완화하고 축산사료
에 대한 부가세면제도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