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도인 동경의 인구밀도는 서울에 못지않지만 지하철-전철이
발달돼 교통사정은 서울보다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일본 수도권의
평균 면적은 약18평(전용면적 기준)으로 조사됐다.
일본의 고층주택협회가 최근 동경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91년에 분양
된 아파트 3만30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아파트의 면적
은 전용기준으로 평균 17.57평이었으며,집에서 가장 가까운 역까지 걸
어서 10분,전철로 동경역까지는 39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아
파트 평균분양가는 5,802만엔(3억7,700만원)이었다.
전용 평균면적을 지역별로 보면 동경의 아파트가 14.3평으로 가장 좁
았고,지바현이 22.2평으로 가장 넓었다.평균가격은 7년만에 전년보다 6.
2%정도 떨어졌는데,평당가격은 294만6,000엔(1,910만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