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은 23일 내년에 50억원을 투자,CCD(고체촬상소자)카메라및
VDP(비디오도어폰)제품을 개발하고 영업인력을 확대하는등 광응용기기
사업을 강화키로했다.

삼성항공은 내년상반기까지 제품개발을 완료,줌렌즈일체형 CCD카메라와
최저조도 0.01룩스인 소형CCD카메라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현재 3개기종의 CCD카메라를 시판하고있는데 이어 지하주차장과
건물엘리베이터등의 CCD카메라설치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제품을 다양화하기로했다.

또 내년2월께 기구조리개(IRIS)방식을 채택한 VDP형상모듈을 생산하며
내부자동초점(Inner Auto Focus)방식의 소형캠코더렌즈유니트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판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일본 코팔사로부터 기술및 모델을 도입해 생산하던
사진현상기(미니랩)1기종을 내년말까지 독자모델로 대체키로했다.

삼성항공은 또 CC(폐쇄회로)TV VDP OHP(오버헤드프로젝터)등의 영업인력을
사내공모형식으로 늘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