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산업체 인력난을 덜어주기위해 현재 30개월로 돼있는 현역병의
복무기간을 향후 5년이내에 18개월정도까지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방안을
마련, 대선공약으로 낼 방침인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민자당이 마련한 공약안에 따르면 육군과 해병의 경우 현역목복무기간을
내년부터 26개월로 단축키로 이미 확정한 1단계에 이어 제2단계로 다시
2개월을 줄여 24개월로 한다는 것이다.

또 3단계로 안보상황을 검토한뒤 복무기간을 대폭 줄이는 방안도 마련했는
데 현재 야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18개월안을 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방침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