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내년에도 실시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백광현내무장관은 22일 국회내무위 국정감사에서 "단체장선거는 많은 준비

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년에도 실시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장관은 오는 93년 단체장선거 실시여부를 묻는 김영일의원(민자)의 질문

에 대해 " 지자제에 대한 충분치 못한 국민의식과 행정관행, 제반 행정법령

과 제도의 정비 등으로 인해 많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 며 이같이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