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오염의 대부분이 과실 또는 부주의로인한것으로 밝혀져 선박승무원
및 소유자에 대한 청항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산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올들어 9월말까지 부산항내에서 발생한
해상유류오염사고는 모두 16건 2천5백25 에 달하고 있는데 이중 94%인
15건이 과실 또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였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도 총13건에 2만8천6백94l 의 해상유류오염사고가 발생,이중 75%인
9건이 과실 또는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밝혀졌고 지난 90년에 발생한 12건
2천7백70l 의 해상유류오염사고 역시 모두 과실 또는 부주의가 그
원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