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동계 종합스포츠팀이 오는12월 창단된다.

현재 빙상단을 갖고있는 (주)쌍방울은 연내에 스키팀까지 만들어 동계종목
종합스포츠팀을 발족시키는 한편 무주리조트 스키장시설 증축과 실내빙상장
건설등에 1백50억여원을 투자해 오는 2002년 동계올림픽유치에 대비키로
했다.

스키팀 창단과 관련,쌍방울빙상단 단장에서 쌍방울개발 이사로 자리를
옮긴 김동수이사는 19일 "이미 쌍방울에 소속된 스키코치들을 주축으로
12월 하순까지 선수들을 선발해 스키팀을 만들예정"이라면서
"그룹차원에서도 빙상단과 스키팀을 합해 국내최초의 동계종합스포츠팀을
12월중 창단할 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가대표 노르딕스키 코치인 박기호씨와 후보코치인 조성훈씨는
쌍방울에 소속돼 있다.

쌍방울개발은 스키팀 창단기념으로 오는 93년2월21일부터 이틀간
무주리조트에서 제1회무주컵국제알파인스키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쌍방울그룹이 소유하고있는 무주리조트는 이미 2002년 동계올림픽유치를
겨냥,20억원이상을 들여 에어리얼및 프리스타일 스키장을 건설했으며 오는
95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해 국제규격인 90m및 1백10m 스키점프대를 완공키로
했다.

또 이미 지난 8일부터 무주리조트 근처의 산에 크로스컨트리 경기장건설에
들어갔으며 실내빙상장도 이리 전주중 한곳을 택해 곧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실내빙상장을 건설하는데는 약 70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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