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표 정몽헌)가 3.5인치급 ODD(광자기디스크드라이브)를
국산화했다.

20일 현대는 이번에 개발한 3.5인치 ODD<사진>가 1백28메가바이트의
기억용량을 가졌을뿐아니라 처리속도도 28MS(1MS는 1천분의1초)로 빠르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중 상품화할 이제품은 10x15x4.5 규모로 휴대형컴퓨터및
개인용컴퓨터에 효율적으로 장착할수 있으며 기록밀도가 당 1억비트에
이른다.

현대는 47억원을 들여 1년9개월만에 3.5인치급 ODD를 국산화했다.

국내에서는 금성통신이 5.25인치급을 개발했으나 3.5인치급은 이번에 처음
선을 보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