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오이집단재배지인 상주 달성군에서 생산되는 오이가
국내가격보다 비싼 값으로 일본에 대량 수출되고 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달초순부터 상주 달성군지역에서 생산되는 오이가
당1천3백원씩을 받고 일본 후쿠오카시로 수출되고 있다는 것.

오는 연말까지 수출될 물량은 총 4백50t에 수출액은 5억8천5백만원에
이르고 있다.

한편 일본수입상은 도내산 오이수입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내년에는
7백65t의 오이를 수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내년도 오이수출량확대에 대비,상주와 달성지역 오이재배지에
포장개선비등 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