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19일 송탄.경기상호신용금고에 대해 관리명령이 내려진
지난15일이후 금고업계에 특별한 동요는 없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오는
22일께 신용금고건전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재재무부이재국장은 이날 신용금고의 고객예금이 중단되고
사채조성으로 돌아온 거액자금이 무더기로 인출되고 있다는 일부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국장은 지난 15일이후 수원상호신용금고에서 약 2억원정도의 예금이
인출된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예금인출사태는 발생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날부터 경기금고와 송탄금고에 대한 예금지급을 시작했으나
경기금고는 37건 5억2천6백만원,송탄금고는 1백60건 5억5천만원등
예금지급액이 예상보다 훨씬 적은 1백97건 10억7천6백만원(오후
1시30분현재)에 그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