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선주측의 추천에의해 좌우되고 있는
LNG(액화천연가스)선건조업체 선정방식을 건조능력위주로 조선사가
선정될수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16일 한국가스공사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따르면 이는 그동안 운항선사로
선정된 선주측이 그룹계열 조선소에 건조를 맡길것을 고집함에따라 빚어진
각종 문제점을 보완하기위한 것이다.

가스공사는 이에따라 내년초로 예정된 LNG5,6호선 건조업체 선정을위한
새로운 방안을 가까운시일내 마련하되 운항선사의 그룹조선소여부와
관계없이 ?선박의 납기준수 ?안전성 ?경제성등이 선정기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9월 확정한 LNG3호선 건조조선사결정과정에서는 운항선사인
한진해운이 계열사인 한진중공업을 건조선사로 추천,기술력 경제성문제를
놓고 논란을 빚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