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보사부에서만 맡고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지원업무를
체육청소년 노동 교육부등 유관부처로 분산시키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15일 보사부에따르면 체육활동을 통해 전국 1백50여만명의 장애인들에게
재활의지를 활성화시킨다는 차원에서 보사부를 비롯 체육청소년 노동
교육부등 4개부처가 업무를 분담하는 지원방안을 마련,이들 부처와 협의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할 방침이다.

보사부가 검토중인 부처별 지원대책을보면 장애인 복지문제 전반에 걸친
업무는 보사부가 주관해 나가고 체육청소년부는 장애인들이 일반 선수들과
함께 체육시설을 공유,훈련할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맡도록 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