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매물출회에 다소 신중해지면서 채권수익률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15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사채와 기타보증채가 전일보다 각각
0. 1%포인트 낮은 연14. 35%와 연14. 40%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이날 일부증권사는 매수에 가담하기도 했으며 투신사와 함께 은행들의
매수세도 강한 분위기였다.

CD(양도성예금증서)는 조달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이
발행을 자제함에 따라 매물이 나오지 않으면서 전일보다 0. 15%포인트
하락한 연14. 4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자금시장에서는 증권사들이 자금조달수단을 거액RP(환매채)에서
콜자금으로 계속 바꿔나감에 따라 일부 증권사들의 1개월물 콜자금 수요가
있었으며 교원급여자금이 유입되면 시중은행의 지준적수 부족액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