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등 전국 대도시 택시노조와 함께 15일 0시부터 동시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던 대구택시노조가 파업을 철회했다.

전국택시노련 대구지부 김대곤지부장은 14일 오전 "전국택시노련 김광남위
원장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황중근회장이 13일 임금문제등 각종 현
안에 합의해 파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택시노조는 14일 오후7시 99개 택시회사 노조조합장 회의를 소집, 파
업철회에 따른 추후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