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14일 교섭단체 국회연설을 통해 대화합의
새시대를 제창할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표는 대립과 분열의 극복, 경제회생등을 시대적 과제로 지적하
고 민주당이 집권하면 거국내각을 구성하여 대화합의 정치를 실현함
으로써 진정한 안정을 이룩하겠다는 각오를 강조할 예정이다.
김대표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원칙을 지키는한 누구와도 협력하고
정권교체후에도 정치적 보복은 있을 수가 없으며 공무원의 신분을
보장하겠다는 등 화해 정치 실천원칙등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표는 지방자치단체장선거는 기초나 광역중 하나는 연내에 실시
돼야한다고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