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석유수급불안에 대비, 내년부터 98년까지 총 1조5천9백92억원을
투자해 9월말 현재 하루소비기준 34일분인 정부의 석유비축물량을 52일분
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함께 가정용 취사 및 자동차연료로 수요가 늘고있는 LPG비축물량도
17일분에서 30일분으로 늘릴 방침이다.

11일 동자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업무현황보고에 따르면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98년까지 건설비 5천7백16억원, 비축유구입비 1조2천78억원
등을 투입, 비축능력을 크게 늘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