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기자 4명이 검찰에 구속됐다.
창원지검 충무지청은 7일 업체비리를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받은 김종
환(39.부산매일신문 장승포주재기자),정용국(37.동남일보 거제주재기
자),윤철규(58.신경남일보 거제주재기자),허평세씨(50.신경남일보 충
무주재기자)등 4명을 공갈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달아난 조규윤씨(52.국제신문 충무주재기자)를 같은 혐의
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6월까지 경남 거제군 동부면 가배리 해상레저
업체인 가배마린 에 찾아가 건축물을 불법 용도변경한 사실을 기사화
하겠다고 협박,대표 안병길씨로 부터 540만원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