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여성작가 진옥선씨(경원전문대교수)의 일곱번째 개인전이 5- 14일
서울강남구신사동 강남화랑(549-0081)에서 열리고 있다. 진씨는 홍익대회화
과와 동대학원을 나왔으며 프랑스카뉴국제회화제 국가상(75년),한국미술
대상전대상(78년),동경국제판화비엔날레외무대신상(79년) 등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크고 작은 정육면체의 집합을 통해 인간군상 혹은
사회집단의 각종 현상을 나타낸 듯한 기하학적 추상화 "대답"시리즈
20여점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