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오는 26일에 부산과 호놀룰루간 노선을 새로 개설, 이 노
선에 2백62석 규모의 DC-10기를 투입해 월, 수, 토요일 등 매주 3회 운
항할 예정이며 25일부터는 제주와 오사카간 노선을 처음 열어 2백92석의
A-300기를 매주 월, 수, 금, 일요일마자 투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또 올해안으로 제주와 울산간 노선을 신설해 F-28기(80석)
를 투입, 하루 1-2회씩 운항할 목적으로 구체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 1일에 포항과 제주간 노선을 신설해 1백68석 규
모의 B737-400기를 매일 1편씩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