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중인 쿠나제 러시아외무차관은 2일 "옐친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할때

지난 83년 발생한 KAL기 폭파사건의 진상규명이 이뤄질수 있도록 러시아

정부가 현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쿠나제차관은 이날 이상옥외무장관을 예방, 옐친대통령의 방한문제를

협의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