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파동"으로 주춤했던 은행잎엑기스에 의한 혈액순환개선제 생산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메탄올파동으로 휴업상태이던 동방제약이 최근
인력충원과 함께 전문지광고를 개시,영업재개에 나서고 있는데이어
유유산업 대웅제약 광동제약 강남제약등과 일부 생약업체들이 동방제약의
은행잎엑기스추출특허기간이 만료되는 93년4월19일이후 이 제품생산에
참여한다는 계획아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유유산업의 경우는 이미 생산실험을 끝내고 제법특허준비를 하고있는데
상품명은 기술제휴선인 독일 슈바베사의 타나민,규격은 정제4백 과 주사제
5백 으로 결정했다.

대웅제약도 프랑스의 입센사와 기술및 판매전략등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지난87년 특허시비로 생산을 중단했던 강남제약과
광동제약및 일부 생약메이커들도 생산참여를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