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조선비중 낮추고 플랜트.해양사업 확대
낮추는 대신 플랜트및 해양사업비중을 크게 높이기로 했다.
대우가 조선의 잦은경기변동에 대처하기위해 마련한 사업다각화방안에
따르면 국민차사업은 현행대로 추진하되 플랜트및 해양사업과 철구및
발전설비사업,신규진출업종인 관광해저사업등을 강화시켜 비조선부문의
비중을 현재 47%에서 97년에 68%로 확대키로 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플랜트및 해양사업은 현재7.8%에서
28.7%,방산부문인 특수사업은 10.5%에서 16.3%로 각각 늘어나며
국민차부문은 현재27.7%에서 18%로 다소 줄어들게 된다.
대우는 신규사업으로 현재 무공해화장실시설을 시험제작중이고 소각로와
탈황설비 수처리설비등 환경사업 관광잠수정건조와 같은 관광해저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에따라 대우는 연간매출규모가 올해 1조6천9백억원(추정)에서 오는
97년에는 4조2백2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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