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요등 침장류수입이 크게 줄어들고있다.

25일 중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지 침장류수입은 2백35만5천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천7백10만7천달러보다 95%나 줄었다.

이는 그동안 침장류 수입을 주도하던 일본산수입이 지난5월부터 규제된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지난 5월 자석침구류와 침장류완제품을 수입선다변화품목으로 묶어
일본지역에서의 수입을 사실상 금지시켰다.

이에따라 올들어 8월말까지 일본산수입은 28만달러에 그쳐 전년동기
4천5백85만달러의 0.6%에 불과했으며 그나마 6월이후엔 수입이 끊긴
상태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백31만달러로 가장많고 EC등
29만달러,미국20만달러들의 순이었다.

한편 연도별 침장류수입은 88년 1백10만달러,89년 4백92만달러,90년
4천5백만달러,91년 4천5백85만달러로 급증했으나 올해엔 4백만달러를 밑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