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국방부의 도심 군부대 외곽철수 방침에 따라 김해 육군공병
학교 타지 이전이 95년7월로 확정,통보됨에 따라 본격적인 부지활용계
획 수립에 나섰다.
25일 경남도 발표내용에 따르면 현재 김해시 구산 삼계동일원 총부지
117만4천 평방미터를 차지하고 있는 육군공병학교는 부지를 김해시에
넘겨주고 95년7월 부대를 다른 곳으로 옮겨감에 따라 공영개발을 통
한 대단위 주택단지를 조성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따라 경남도는 단지안에 7천6백가구,인구 2만8천여명이 살수 있
는 주택단지개발을 위해 내년부터 98년까지를 사업기간으로 정하고 총
2,35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이 지역일대를 지난 4일 건설부로 부터 택지개발예정
지구로 지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