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나일론 우성식품 내쇼날프라스틱등의 PER(주가수익비율)가 크게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산업증권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PER가 20배이하로 지나치게 높지
않은 종목 가운데 감가상각비등 실제 현금지출이 없는 비용을 많이
계상함으로써 회계적인 이익이 적게 계상된 종목은 이들 종목외에 충남방적
제일합섬 크라운제과 아세아제지 포항종합제철 한국카프로락탐 신라교역
대림산업 현대자동차 한라시멘트 유공 모나미 고려합섬 갑을 현대시멘트
인천제철 전주제지 경동산업 대원전선 삼진화학 조비 새한미디어
동아건설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나일론의 경우 지난21일 현재 주당순이익 9백82원 PER 18.1배이지만
주식1주당 현금순유입액을 나타내는 주당순현금흐름은 1만8천7백13원으로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회계상의 비용이 줄어들게돼 실제영업상황의
호전없이도 PER가 낮아지게 될 것으로 산업증권은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