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대구시는 전국체전 개최기간을 전후한 10월7일부터
16일까지 10일동안 자가용승용차를 대상으로 홀.짝제운행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이기간동안 체전참가를 위해 타시도차량 1만여대가 유입되고
체전관람,계절적인 요인등으로 인한 유동교통량의 증가로 극심한
교통체증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모든 자가용승용차를 대상으로
홀.짝제운행을 실시키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망했다.

시는 시민들의 자율참여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효과를 높이기위해 시산하
공무원들은 이틀 앞당겨 10월5일부터 실시하고 특히 셔틀버스를
운행,시공무원들의 자가용 차량운행을 자제토록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함께 자가용 등교 안하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도록 시교육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8월말현재 대구시에 등록된 자가용승용차는 18만3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