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유럽공동체)집행위가 한국및 홍콩산 플로피디스크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개시키로했다.

22일 무공에따르면 EC집행위는 최근 유럽디스크제조업자협회(DISKMA)의
반덤핑조사요구에 대해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조사를 실시키로했다.

DISKMA는 제소장을 통해 EC의 한국및 홍콩산플로피디스크수입이 지난88년
1천1백20만피스에서 지난해 7천4백80만피스로 7.5배나 늘어났고 EC에서
시장점유율도 같은 기간중 4.3%에서 14.2%로 올라간데다 가격도 지난3년간
약50%나 하락,EC내 플로피디스크제조업체들이 큰 타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EC는 92년7월5일 일본및 대만 중국산 플로피디스크에 대해서도
반덤핑조사를 개시한바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