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상공부 당국자는 아직 수출업무 허용 대상업체를 선정하지는 않
았으나 국내 무역업계에의 영향을 감안, 규모가 적은 12개 일본종합상
사와 그간 수출중개 실적이 수출중개 규모보다 큰 대형 종합상사 한 두
개를 우선 허용대상에 포함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공부는 한.일간의 통상협상에 따라 국내에서의 일본종합상사의 무
역업무를 단계적으로 허용키로 했는데 우선 10월중 1단계로 13~14개사
에 수출업무를 허용하고 나머지는 내년 이후에 검토키로 했다.